지난 4월 마지막주에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숙박을 대천해수욕장에 잡아 저녁 늦은 시간에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하기 위해서 찾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맛집 국본가 입니다. ^^
보령 대천해수욕장 맛집 국본가 해물뚝배기 혼밥
8시가 늦은 시간이라 대부부의 식당은 애매한 시간이라서 24시간 영업하는 보령 맛집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보니 눈에 들어온 대천 맛집 국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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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935-0008
▶ 주소 : 충남 보령시 대해소 882
▶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 주차 : 가능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면 어디를 가든지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주차장으로 대천 맛집 국본가에 가면서도 주차장부터 찾게 되었는데 다행히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식사를 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천 맛집 국본가 보령점 메뉴
대천국본가는 바다가 옆에 있어 해물이 신선할 것 같았고 국밥은 부산에 살아 돼지국밥을 많이 먹어봐서 패스하고 국물이 시원한 해물뚝배기가 이날의 피로를 풀어줄 것 같아서 이날은 국밥보다는 해물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좋았던 보령 대천해수욕장 맛집 국본가 해물뚝배기
오후 8시가 넘어서 손님은 몇 테이블밖에 없어 오히려 조용해서 좋았고 주문한 음식도 빨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령대천해수욕장은 이번이 2번째로 거의 8년만에 다시 온 것 같았는데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 시원 칼칼한 국물맛이 좋았던 보렴 대천해수욕장 맛집 국본가 해물뚝배기 14,000원
보령 국본가는 국밥 전문점이었지만 바다가 옆에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구입하기가 쉬워서 해물뚝배기도 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문한 음식이 테이블에 올려지는 순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비주얼만으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물뚝배기의 구성는 절임양파, 김치, 깍두기 등 빈친 4종류와 해물뚝배기와 공기밥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메뉴인 해물뚝배기가 역시나 돋보입니다.
해물뚝배기 비주얼을 보면 빨간색이 많이 보여 매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보령 국본가 해물뚝배기를 수저로 살짝 안을 들여다 보니 꽃게, 가리비, 오징어, 새우, 콩나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로 뚝배기에 끓여내었는데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해장하기에 좋아보였는데 동시에 간단하게 밥먹으면서 소주한잔 같이 하기에도 꽨찮았습니다.
보령 국본가 해물뚝배기 국물 맛을 먼저 한 숟가락 먹어보니 칼칼한 맛이 먼저 입안 가득 퍼져왔으며 목으로 국물을 넘기니 뒤끝에 시원한 느낌이 해장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주얼은 많이 매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으며 밥과 함께 먹으니 완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보령 국본가 해물뚝배기는 간단하게 한끼 식사나 아침 해장국으로 먹기에 좋았다는 생각이 들며 해물이 조금 더 들어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물뚝배기의 전형적인 맛인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대천 맛집 국본가 해물뚝배기는 전복, 가리비, 꽃게, 오징어 등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을 보여주면서 매콤한 양념맛이 더해져 해장하기에도 좋은 한끼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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