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하노이 못꼿사원 일주사 한기둥사원 베트남 국보1호 One Pillar Pagoda

베트남여행의 첫번째로 하노이 시내관광을 하면서 베트남에 오면 누구나 첫번째로 찾아간다는 바딘광장에서 호치민묘, 국회의사당 등을 둘러보고 호치민묘 뒤쪽에 불교사찰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베트남 여행 베트남 하노이 못꼿사원 일주사 한기둥사원 베트남 국보1호 One Pillar Pagoda

베트남 국보 1호라고하는 이곳은 못꼿사원으로 일명 일주사, 한기둥사원으로도 불리우고 있는 곳으로 1049년에 연꽃을 본떠서 1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지어 올린 베트남의 대표적 불교사찰입니다.

베트남 하노이 못꼿사원(일주사, 한기둥사원) Chùa Một Cột, Đội Cấn, Ba Đình, Hà

관람비 : 무료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못꼿사원

베트남 하노이를 상징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사찰로 1049년 리 왕조를 세웠던 리 태종이 지었다고 하며 못꼿사원은 1개의 기둥으로 지어졌는게 그 기둥 주춧돌의 직경이 1.25m이며 기둥 1개 위에 올려진 사원이라서 일주사(한기둥사원)으로 불리웁니다.

연못 한가운데에 세워진 못꼿사원은 못꼿사원을 세운 태종이 연꽃 위에서 관음보살이 아이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는 해 연꽃 모양을 본떠서 지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못꼿사원(한기둥사원)에 얽힌 이야기

이 나라의 황제가 이곳 못꼿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잠들었는데 그 꿈에서 관음보살이 아이를 안고 연꽃잎을 타고 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이 꿈을 꾸고나서 왕비가 실제로 임신을 하고 아들을 순산했다고 합니다.

꿈에 나온 관음보살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기둥 하나에 자그마한 사원을 만들었는데 프랑스가 식민지배를 끝내면서 한번 없애버렸고 월남전쟁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3번째로 지어져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점지해주는 못꼿사원(한기둥 사원)

못꼿사원(한기둥사원)에서 잠시 연못 주위를 둘러보면 이상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연못을 돌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못꼿사원에서 꿈을 꾸고 아이를 점지 받았기 때문에 하노이에 사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못꼿사원에서 기도를 할때 왼쪽으로 3바퀴를 돌면은 아들을 점지해주고, 오른쪽으로 3바퀴를 돌면 딸을 점지해주며 둘다 힘들어서 멈추면 게이가 나오기 때문에 돌 것 같으면 끝까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다 돌아야한다고 합니다.

불교사원 Chùa Diên Hựu

한기둥 사원 옆에는 작은 불교사원이 있었어서 궁금해서 들어가려고 입구를 보니 영어로 Don't Wear Short When Going Into The PAGODA라고 적혀 있어서 짧은 옷을 입고는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크지는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모셔진 화려한 불상과 앞에는 스님이 불공을 드리고 있어서 경건함이 우러나왔는데 잠시 합장을 하고 마음의 안식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노이 못꼿사원을 나와서 오른쪽을 보니 호치만 박물관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곳에는 호치민의 유품과 일대기 등을 호치민과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우리는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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