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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Backpacking/경남여행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활짝 핀 함안 해바라기축제에 마음도 활짝

by 여행이 좋아. 2015. 9. 2.

7월과 8월의 무더위가 드디어 꺽이기 시작하는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위를 너무나 싫어하기에 해마다 7월과 8월은 불쾌지수 상승에 견디기 힘든 하루 하루였었는데 9월의 시작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데 활짝핀 해바라기를 바라보니 내마음도 활짝피는 것 같아서 넘 좋네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활짝 핀 함안 해바라기축제에 마음도 활짝


해마다 가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은 해바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죠. 해바라기는 8월과 9월에 꽃을 피우는데 심는 시기에 따라서 8월초나 9월에 까지 꽃을 피우는데 이번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는 심는 시기가 다소 늦었는지 9월 1일 기준으로 일부는 벌써 해바리기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해바라가기 고개를 들고 있어서 해바라기 축제기간까지는 활짝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3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기간

네비주소 :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1318

기간 : 2015.9.5(토) ~ 9.7(일) 3일간

위치 : 법수면 강주마을


네비가 강주마을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아래 그림처럼 강주마을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어림잡아 40~50대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따라서 해바라가기 있는 언덕위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벽화와 자전거 소품에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강주마을

차를 주차하고 마을 중앙에 난 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서 만난 자전거인데 마을에서 벽화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라고 의자까지 준비하였는데 오는 이들로 하여금 카메라로 기념 사진을 찍게 만드는 정감이 가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마들사람들의 따뜻하고 정감어린 마음을 엿보게하는 벽화

길을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도 강주마을 대부분의 집들의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해바라기를 기본으로해서 마치 동화속으로 방문객들을 초대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면서 처음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정감이 물씬 풍기는 마을이란 생각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활짝 핀 함안 해바라기축제에 마음도 활짝

벽화를 보면서 길을 걷다보니 조금씩 해바라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곳의 해바라기는 대부분 지고 없는데 강주마을은 올해 다소 늦게 심은듯 9월 초순에 활짝핀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어서 방문객들에게는 한더위가 가시어 구경하기에는 넘 좋은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평일이고 아직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기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해바라기 구경을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는 넘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S자 길을 따라서 남녀가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1시간 가까이 기다려도 방문객들로 인해서 제대로된 사진 1장 건지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우연찮게 빨간 지프차가 올라와서 해바라기 해바라기와 멋진 장면을 연출해주었지만 역시 사람 때문에 만족할 만한 사진을 못 건졌네요. 그래도 노란색과 빨간색의 어울림은 보기에 넘 좋죠.



노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넘 정겹네요.



해바라기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해바라기 꽃말은 숭배, 기다림이라고하며 이는 그리스 신화의 아폴로와 두 여인의 사랑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아폴로의 사랑을 얻어려고 했으나 결국에 얻지 못하고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해바라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피는데 그래서 당신을 바라보며 숭배하는 의미가 담기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인지 해바라기가 핀 길을 따라 걸어가는 연인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함안 강주마을에서의 해바라기를 바라보면서 오랜만에 활짝핀 해바라기 만큼이나 내 마음도 도심에 찌든 떄를 깨끗이 털어버리고 자연을 향해 활짝 열린 것 같은 힐링이 되어서 너무도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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