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며칠째 하다보면 가장 고생하는 것이 입맛인데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 제대로된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이부분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여행 한식당 아리랑 식당 낙지볶음 파파야김치 미나리 GOOD



캄보디아 여행에서 현지 음식들은 개인적으로도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래서 찾는 곳이 한식당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가이드의 소개로 한식당인 아리랑식당으로 갔습니다.





캄보디아 아리랑 식당


주소 : Ring Road, Krous Village, Krong Siem Reap 17252










캄보디아 아리랑 식당 메뉴


별도의 메뉴판은 식당안에 비치되어 있지 않고 추가분에 대해서만 달러로 표시되어 있는데 1인분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가격대가 나오는데 한국에서 한끼 먹는 것과 거의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캄보디아 물가에 비해서 엄청나게 비싸게 팔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냥 패스 ㅎㅎ

캄보디아 아리랑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래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제육볶음, 낙지볶음, 숯불갈비, 삽결살로 이날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낙지볶음입니다.




캄보디아 아리랑 식당 낙지볶음


캄보디아 아리랑식당은 한국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 식당은 이름부터 아리랑이라서 한국식당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으며 가게 간판도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식당이라서 왠지 입맛에 맞아서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들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캄보디아 아리랑 식당이었습니다.

가이드가 예약을 해서 아리랑 식당 도착과 함께 테이블세팅이 미리 되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반찬을 보니 왜 그렇게 반가운지 하나같이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맛도 거의 똑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이 먹고가야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채소라고 하는데 이는 캄보디아에서는 유기농 채소로 일체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비료값이 채소값보다 비싸기 때문에 비료나 농약 자체를 사용하지 않아서 몸에 좋다고 했는데 보기에도 상추와 미나리가 너무 싱싱해보여서 이날 미나리는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이날 나온 반찬 중에서 가장 맛이 좋아서 리필해서 먹었던 것이 고구마 튀김으로 먹을수록 고구마의 달달한 맛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캄보디아 파파야 김치


캄보디아 식당에 들어가면 왠만하면 나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파파야 김치로 얼핏보면 무우채에다가 양념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열대과일 파파야에 양념을 더해서 만든 캄보디아 김치로 불이는데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먹어보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음료수가 먹고 싶대고 해서 1달러를 주고 산 콜라! 캄보디아 콜라맛은 어떨까했는데 전세계 맛이 다 똑같다는 사실 새삼 느끼면서 먹은 코카콜라입니다.





캄보디아 아리랑 식당 매콤한 낙지볶음


테이블에 앉아서 반찬을 한두개 집어 먹는 사이에 바로 이날의 메인 메뉴인 낙지볶음이 나왔는데 빨간색의 비주얼만으로도 한국에서 보던 것과 거의 똑같아서 바로 낙지 다리 하나를 먹어봤는데 완전 쫄깃 쫄깃한 맛의 식감이 넘 좋았습니다.

싱싱한 상추 낙지볶음을 올리고 한쌈 크게 해서 입안으로 가져가니 여행의 피로가 한순간에 날아가는 느낌이어서 넘 꿀맛에  잠시 넋나가게 만들고는 폭풍흡입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캄보디아의 밥맛은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왠만한 식당의 견주어도 좋을 만큼 밥맛이 좋았으며 김치도 한국에서 먹던 것과 똑같아서 현지 음식이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한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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