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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따뜻한 날씨와 함께 이제 겨울은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듯 성급한 벚꽃이 활짝 핀 곳도 있어 봄을 만끽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
창원 산수유 예곡 마을 노란 봄의 유혹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곳곳에 꽃이 피면서 봄을 알리고 매화, 목련, 개나리 등이 활짝 피어나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 주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682-4
▶ 주차 : 도로변 가능
▶ 방문일자 : 2023.03.19
창원 예곡마을 산수유 포토존 포인트 주소
창원 예곡마을 산수유를 보러 가기 위해서 주소를 어떻게 검색하여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예곡마을이나 예곡동 마을회관을 검색하기 보다는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출발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저는 아래 주소를 추천해드립니다.
▶ 주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682-4
이곳에 주차를 하고 내려서 보면 저멀리 정자가 보이고 산수유와 함께 정자를 담으면 가장 이쁘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란 생각이 들며 정자를 중심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자를 지나 도로를 따라 가면 창원 예곡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마을 앞으로 길을 따라서 노랗게 산수유가 물들어 있는 것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창원 예곡마을 둘러보기
창원 마산합포구 현동 예곡마을은 산수유 특화 사업을 통해서 마을 앞 도로를 따라서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2012년 3월 산수유 900여그루를 심어 10여년이 지난 2023년 산수유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원 예곡마을 산수유를 보러 왔지만 아쉬웠던 점은 마을 아래에 주차장을 넓게 조성해두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을 아래쪽 다리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로를 따라 예곡마을을 잠시 둘러보았는데 예곡마을 안쪽에는 산수유 나무는 없으며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였으며 마을 안쪽에 주차공간이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주차하기 힘들어보이고 산수유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마을 안쪽으로는 도로도 좁고 마을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이곳보다는 마을 아래쪽에 주차장을 조성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마을 도로변에 커다란 팽나무 한그루가 앙상한 가지를 하늘 높이 솟아 있었는데 수령이 약 250년이나 되는 예곡마을 당산나무라고 합니다.
창원 예곡마을 우산천 둑방길을 따라 조성된 산수유
창원 예곡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마을앞을 가로 지르고 있는 우산천 둑방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수유를 보면서 산책삼아 둘어보았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고 푸른 하늘과 노란 산수유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산수유를 보러 구례까지 가지 않고 창원에도 산수유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부산 경남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좋은 산수유 명소로 떠오를 것 같은 창원 예곡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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