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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남쪽에서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휴일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봄꽃을 감상하기에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
부산 벚꽃 명소 영도 동삼해수천 벚꽃 활짝 상춘객 심쿵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자 날씨가 좋아져서 푸른 하늘을 드러내고 주말 비를 먹은 벚꽃이 더욱 활짝 피어 햇살을 받아 핑크빛을 드러내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26-9 , 1126-10, 1126-11
▶ 아미르 공원 : 부산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55
▶ 주차 : 부산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국립해양박물관)
▶ 방문일자 : 2023.03.28 (월)
부산 영도 동삼해수천을 찾아가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주차가 가장 문제인데 도로변에 주차를 하기가 마땅하지 않아서 저는 국립해양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서 영도 동삼해수천을 찾아갔으며 주차비는 이날 무료였으며 주차비를 받더라도 기본 3시간 2,000원이어서 저렴해서 이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영도 동삼해수천
부산 영도 벚꽃 명소로 알려진 동삼해수천은영도 오션라이프 에이린의 뜰과 유림노르웨이숲 비치아파트를 끼고 흐르는 천으로 부산 동래구와 연제구를 가로지르는 온천천의 축소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아미르공원을 따라서 걷다가 건널목을 지나면 동삼해수천의 제2호교를 가오면 아래과 같은 안내표지판이 나옵니다.
영도 동삼해수천은 2006년 동삼혁신지구를 조성할때 U자형 1.6km 규모로 바다물이 들고 나도록 조성한 생태하천으로 영도구가 2017년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이관 받아서 2019년붙 3년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봄이면 벚꽃이 활짝 피어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찾고 있습니다.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산책하기 좋은 영도 동삼해수천 벚꽃
영도 동삼해수천에 들어서자 동삼해수천 양쪽 제방을 따라서 벚꽃이 이쁘게 활짝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영도 동삼해수천은 부산 동래구 연제구의 온천천 벚꽃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온천천에 비해서는 규모는 작지만 이쁘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맛과 벚꽃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느껴져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부산 영도 동삼해수천 벚꽃은 영도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접근성이 쉽지 않아서 방문객이 적어서 한가로이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좋았으나 동삼해수천의 물 상태가 아직은 완전히 깨끗하지 않은듯 조금 냄새가 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봄나들이에서 날씨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는데 푸른 하늘과 함께 벚꽃을 담아보니 마치 그림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서 따스한 봄해살을 맞으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몇년만에 찾아온 노마스크로 꽃놀이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부산 벚꽃 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조성되어 있는 영도 동삼해수천은 중간에 다리가 6개나 있어서 다리를 포인트로 해서 사진을 담기에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동백나무 2그루가 이쁘께 꽃을 피우고 있어서 동백꽃과 함께 벚꽃을 담으니 더욱 이뻤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았고 화사하게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영도 동삼해수천을 부산 벚꽃 명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약 1.6km의 영도 동삼해수천을 따라 양쪽에 조성되어 있는 벚꽃길은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부산 벚꽃 명소로 손색이 없었으며 상춘객의 설레이는 발길을 사로잡고 벚꽃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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