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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과 4월초에 벚꽃을 본게 어끄제 같은데 봄날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지 어느듯 벚꽃은 지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분홍색 꽃이 이쁘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대구 겹벚꽃 명소 대구대학교 겹벚꽃 터널 장관
올해는 겹벚꽃을 보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은 이미 다 가봤기에 다른 곳을 찾다가 대구대학교 겹벚꽃을 작년에 보지 못한 것이 기억나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 053-850-5000
▶ 주소 :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학교 인재양성관)
▶ 주차 : 가능 / 무료
▶ 방문일자 : 2023.04.12. (수)
부산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평일이라서 차도 막히지 않아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였으며 바로 대구학교 인재양성관 근처에 주차를 하였으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개인적으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는 처음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넓었으며 학기중이어서 학생들이 간간히 보이기는 했으나 인재양성관은 대구대 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하였습니다.
겹벚꽃이 만개한 대구대 캠퍼스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에 가보니 지난 시절이 떠오르면서 감회가 색다른 느낌이었으며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왠지 기운을 받는 것 같아서 조금 UP되었습니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겹벚꽃은 인재양성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으며 멀리서 봤을때에도 분홍색의 겹벚꽃이 활짝 만개하여 지나가는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고 인증샷을 찍게 만들 정도로 화사하고 이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분홍색 겹벚꽃 터널이 장관인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법,행정대학 뒤쪽에 숨어 있는 대구대 겹벚꽃은 길 양쪽으로 터널을 이루며 만개하여 겹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을 유발하는 대구대 겹벚꽃 명소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겹벚꽃은 5월 9일 탄생화로 꽃말은 '단아함, 정숙'이며 꽃말의 의미는 '수줍음이 많아서 이성으로부터 인기는 끌지 못하지만 마음 속에는 한사람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대구대 겹벚꽃 터널이어서 와이프와 함께 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흰색과 분홍색의 조화가 주는 아름다움에 한참동안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봄날의 따스함을 즐겨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이쁜 길이라서 누가 이렇게 길 양쪽에 겹벚꽃을 심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해마다 이런 풍경을 보는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잠시 부럽기까지 하며 이곳에서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겹벚꽃이 만개하여 분홍색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와이프와 함꼐 와서 이쁜 사진을 찍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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