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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로 출시일 2019년 8월이었으니 이제 2년 7개월에 접어들고 있는데 얼마전에 부주의로 떨어뜨려서 전면 액정에 작은 검은 색이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 중간에 생겼습니다. ^^
아이폰 11 128GB Product RED 강렬한 감성 눈길 사로잡는 레드 사양 크기
이후로 그냥 사용하다가 한번씩 반응이 이상해서 서비스센터에 가보니 수리비만 20여만원이 든다고 하여 그냥 가지고 왔으며 액정뒤 보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언제 사망할지 알 수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3년은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언제 사망할지 모르는 것을 계속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어 갤럭시22 울트라 구매를 생각해봤으나 이것은 패스했습니다. 참고로 와이프는 이번에 갤럭시 22 울트라 512 레드로 갈아탔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13을 구매를 생각해봤으나 지금까지 갤럭시노트만 계속 사용해 왔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넘어가면 많은 것이 불편할 것이라 점때문에 망설여졌는데 지인을 통해서 아이폰 11을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구입하였으며 당분간은 아이폰 11과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를 병행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 유저이지만 아이패드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폰을 접하는데 있어서 큰 거부감은 없었으나 아이폰 11은 5G가 적용되지 않는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아이폰으로 넘어갈지 말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기에 패스했습니다.
아이폰 11 VS 아이폰 12 pro 크기 비교
내가 이번에 구입한 중고 아이폰 11과 우리집 딸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12 pro와 나란히 놓고 크기를 비교해보니 오히려 액정 크기에 있어서는 아이폰 11이 조금더 컸습니다.
액정 크기에 있어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사용해보면 그래도 조금 큰 건 사이즈가 제게는 더 좋아보였는데 아이폰11은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1은 블랙, 그린, 엘로 퍼플, 레드, 화이트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특히 RED 레드 모델은 판매될 때마다 판매액의 일정액이 HIV 에이즈 지원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은 코로나 19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도 기부된다고 해서 여러 색상중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색상 : 블랙, 그린, 엘로, 퍼플, 레드, 화이트
▶ 저장용량 : 64GB, 128 GB
▶ 크기 : 75.7mm * 150.9mm * 6.3mm (가로 * 세로 * 두께)
▶ 무게 : 194g
▶ 디스플레이 : 15.4cm(대각선) 전면 화면 LCD Multi-Touch, Lquid Retina HD 디스플레이
▶ 픽셀해상도 : 1972*828 (326ppi)
▶ 명암비 : 1400:1
▶ 방수 : 최대수심 2m, 최대 30분
▶ 칩 : A13 Bionic 칩, 6코어 CPU(성능 코어 2개 및 효율 코너 4개), 4코어 GPU, 8 코어 Neural Engine
▶ 카메라 : 듀얼 12MP 카메라, 울트라 와이트(f 2.4조리개) 와이드(f 1.8 조리개,), 2배 광학 줌 아웃, 최대 5배 디저털 줌
▶ 동영상 ; 4K (초당 24, 25, 30 또는 60 프레임), 1080p HD, 720p HD
▶ Face ID : 얼굴 인식용 TrueDepth 카메라를 통해 지원
▶ 배터리 : 동영상 최대 17시간, 스트리밍 최대 10시간, 오디오 최대 65시간, 충선식 리튬 이온 배터리 내장
▶ 운영체제 : iOS 15
아이폰 11 외부 버튼 및 커넥터
아이폰 11 한달 사용 후기
갤럭시노트 유저로 10년이 넘게 생활하면서 아이폰을 한번은 사용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갤럭시노트 10 플러스의 액정 패널 고장으로 아이폰 11을 경험하기 위해 한달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아이폰은 보통 10대, 20대의 폰으로 인식될 정도로 선호도에 있어 연령별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데 1달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갤럭시의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갤럭시는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나가도 현금이나 카드 걱정이 없어서 좋았는데 아이폰은 항상 카드를 휴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둘째,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아이폰으로 사진, 동영상, mp3파일을 넣고 빼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가장 쉬운 방법인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서 다운받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사진과 mp3 파일을 매일 넣었다 빼는 나아게는 너무 불편합니다.
셋째, 어플에 있어서 구글은 다양한 무료 어플이 있어서 좋았는데 아이폰은 무료 어플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으며 몇몇 어플은 구글에서 개인적으로 무료로 매일 사용하는데 아이폰은 매월 요그을 지급해야하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S22 얼마전 출시되면서 'GOS'논란이 일어나 화제가 되었는데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때 과도한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서 GPU 성능 및 초당 프레임 수를 낮추면서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성능 저하가 나와 문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에서도 전력소모량과 성능지표에서 아이폰12, 13과 삼성 엑시노스 2100의 비교에서 아이폰의 성능이 더 우수하게 나오고 있어 앞으로 삼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야만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의 A15보다 뛰어난 모바일 AP를 내놓지 못한다면 앞으로 삼성은 한국에서도 외면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듭니다.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를 사용하다가 아이폰11을 1달 사용해봤는데 몇가지 부분에서 아이폰이 사용상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갤럭시에 비해 뛰어난 디자인과 색상 등 외관상으로는 아이폰이 더 마음에 들었으나 어플 등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에 있어서는 갤럭시가 더 편해서 다시 갤럭시로 갈지 아니면 아이폰으로 갈지는 더 두고 보면서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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