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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을 맞아서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 온가족이 외식을 위해 찾은 곳은 광안리 핫플로 인기가 많은 고기집 광안목을 찾았습니다.^^
광안리 고기집 광안목 드라이에이징 훈연 초벌한 숙성 목살 맛집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안리에 갈떄마다 눈에 들었왔지만 항상 대기줄이 있어 쉽게 가질 못했는데 주말에 마음을 먹고 온가족이 다녀왔습니다.
☎ 051-751-9200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도 156 1층 (민락동 184-6)
▶ 영업시간 : 토, 일요일 12:30 ~ 24:00 / 월 ~ 목요일 16:30 ~ 24:00 / 라스트오더 23: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30 (토, 일요일)
▶ 정기휴무 : 매월 3번째 월요일
▶ 주차 : 최대 3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 지원, 단 토요일 사용불가, 중복할인 불가 / 광안신호주차
광안리 광안목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광안목 뒤쪽에 위치한 광안신호주차에 주차를 하는 경우 최대 3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 주차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날은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았으며 광안리 광안목은 그냥 찾아가면 많이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테이블링 어플로 대기를 걸어두고 찾아가는데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며 주말이라서 조금 일찍 갔지만 대기가 있어 조금 기다린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광안리 광안목에서 웨이팅하는 동안 창문을 통해서 고기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기다리는 동안 광안리 광안목의 고기들은 144시간동안 드리이에이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메뉴
광안리 광안목은 숙성 목살 전문점이라서 이날 숙성 안목살 2인분, 특삼겹, 통항정살 각 1인분과 수비드 버섯을 추가하고 고기를 먹고 마지막으로 동치미냉국수와 광안목 얼큰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깃집에 가면 가장 귀찮은 것이 고기를 굽는 것인데 다해이 광안리 고기집 광안목은 고기를 모두 직원이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며 가장 맛있는 시점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으며 테이블마다 조명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테이블이 환해서 사진찍기도 좋고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테이블 세팅
주문과 함께 테이블 불판을 달구기 시작하고 테이블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과 소스 등을 세팅해는데 생각보다 반찬이 많으며 넉넉하였고 부족하면 리필해주어서 좋았으며 치미추리, 멸치소금, 특히 살얼음 무생채는 고기와 먹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즙이 살아 있는 광안리 고기집 광안목
광안목은 고기를 보는 안목이란 의미로 이름부터 특이하였으며 식당 입구에는 광안목의 목살은 168시간의 1차 드리이 에이징, 아사도 그릴을 통한 2차 훈연 및 초벌 후 제공되고 있다고 되어 있으며 드라이에이징, 훈연 기술을 병행한 프리미엄 고기만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날 고기맛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광안리 고기집 중에서는 가장 맛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광안리 고깃집 광안목이었습니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고기는 숙성목살 2인분, 숙성 삼겹살 1인분, 숙성통항정살 1인분으로 총 4인분을 주문하였으며 1인분 150g으로 4명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숙성 안목살 (1인분/ 150g) 15,000원
불판에 광안리 광안목의 시그니쳐 메뉴인 숙성 목살을 직원이 직접 구워 주기때문에 가장 맛난 시점에 고기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광안목 목살은 168시간의 건조와 48시간의 습식 숙성을 거치며 드이이에이징 훈연 목살이며 개인적으로도 삼겹살보다 더 담백한 맛이 나는 목살을 선호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불판에 고기를 올리가 굽기 시작하니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니 침이 꼴딱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게 너무 맛이 기대가 되었으며 뚜꺼운 고기와 함께 수비드버섯, 파를 올리고 하께 구워주었습니다.
목살이 적당하게 구워졌을때 바로 먹으라고 하여 맛을 보니 많이 구워지면 질기는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너무 맛났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특삼겹 (1인분/150g) 15,000원
다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을 항정살과 함께 굽기 시작하였는데 삼겹살은 지방이 많아서 구을떄 기름이 많이 튀는 단점이 있는데 불판떄문인지 기름이 튀지 않아 좋았으며 직원이 먹는 동안 금새 구워주어서 상추와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통항정살 (1인분/150g) 17,000원
목살과 삼겹살에 비해 2,000원 더 비싼 통항정살은 다른 식당에서는 이렇게 통으로 되어 있는 항정살을 보지 못해서 이게 항정살이 맞는가 싶었는데 구우면서 길게 자르고 적당히 구운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워주었습니다.
삼겹살보다는 기름이 적었지만 그래도 목살보다는 기름이 많아서 그냥 먹기 보다는 야채와 함께 먹는게 좋아서 파, 버섯, 무생태, 상추 등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났습니다.
광안리 광안목 동치미 냉국수 6,000원
겨울이면 동치미 생각이 더욱 나는데 요즘은 집에서 먹기가 힘들어 오랜만에 동치미 국물이 들어간 동치미 냉국수가 한눈에 들어와서 주문했는데 색부터 노란게 너무 맛나보였습니다.
불판으로 열기가 가득하였는데 시원한 냉국수가 나와서 고기와의 궁합이 너무 좋았으며 고기를 먹고 부담스럽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광안리 광안목 얼큰 된장찌개(공기밥 별도) 6,000원
보통 된장찌개는 4,000원 전후 가격인데 6,000원이고 공기밥도 없어서 조금 비싸게 느껴져 고민했는데 결국 맛을 보니 양도 많고 이름 그대로 얼큰함이 더해져 있고 입안의 기름기를 없애주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광안리 고깃집 중에서 개인적으로 고기맛이 가장 좋아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광안리 맛집으로 숙성된 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고 고기 맛도 너무 좋았는데 다만 웨이팅은 조금 감안해야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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