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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는 관광지이다 보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식당에 가려면 다른 곳에 비해서 혼밥 하기가 애매한 곳이 많아 오늘은 광안리 혼밥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부산 광안리 맛집 온밥 생선구이 고추장불고기 맛난 수영구 혼밥 밥집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겨울보다도 더 많은 관광객이 평일에도 찾고 있고 코로나 19도 완화되어 마스크를 벗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서 하루빨리 코로나이전으로 일상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051-949-0630
▶ 주소 : 부산 수영구 수영로 540번 길 49 (광안동 172-18)
▶ 영업시간 : 11:30 ~ 21:00 / 마지막 주문 점심 14:30, 저녁 20: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 : 불가
부산 광안리 온밥은 광안역과 광안리해수욕장 3거리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주차장이 없어 인근 주차장이나 골목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이날은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걸어서 갔으며 처음 찾아가시는 분들은 이곳이 식당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간판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아서 조금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광안리 온밥은 인기가 많아서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매장 안에 있는 태블릿 PC에 폰번호를 등록해 주시면 카톡으로 순번을 알려줍니다.
부산 광안리 온밥 메뉴
이날은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 30분경에 찾아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였으며 바로 착석하여 메뉴를 보고 온밥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고등어구이 한상과 고추장 불고기 한상을 주문하였습니다.
혼밥 하기 좋은 정갈한 가정식 한 끼 부산 광안리 맛집 온밥
부산 광안리 온밥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식당에 흔한 테이블은 보이지 않고 마름모 모양의 1인 테이블로 빙 둘러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동행과 함께 마주 보며 식사를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한편으로는 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가장 안성맞춤식 구조라서 혼밥 하기에 너무 좋은 광안리 밥집입니다.
마치 일식당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데 메뉴는 한국음식이라서 퓨전음식점 같은 느낌으로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린 끝에 마주한 음식입니다. 일반 상차림과는 다르게 일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인별 트레이에 담겨 나왔으며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이라서 인증샷부터 담았습니다.
광안리 온밥 고등어구이 한 상 11,000원
온밥 고등어구이 한 상은 혼밥하기에 가장 좋게 정형화되어 나왔으며 정갈하고 깔끔하면서도 푸짐해 보이는 고등어구이 한상으로 반찬들도 고등어구이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고등어는 보기만 해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왔으며 가정에서는 냄새 때문에 쉽게 구울 수 없는 생선인데 통통하게 살이 꽉 차 보였으며 함께 나온 레몬을 손으로 짜서 레몬즙을 골고루 뿌려주고 먹었습니다.
광안리 온밥 고등어구이 한상에 나온 반찬은 곤약메추리알, 두부나물무침, 샐러드, 감자샐러드, 김치, 오징어젓갈 그리고 와사비가 나왔으며 개인적으로는 와사비 너무 좋아해서 고등어살 위에 와사비 올려서 먹으니 너무 맛났습니다.
김치와 고등어도 잘 어울리고 오징어젓갈도 입맛을 돋우는 데는 최고의 반찬이면서 밥도둑이며 감자샐러드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으며 밥과 함께 나온 미역국은 양이 많았습니다/
광안리 온밥 고등어구이는 간장과 와시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니 맛난 부모님이 해주신 한 끼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광안리 온밥 고추장 불고기 한 상 11,000원
고등어구이 한 상과 함께 주문한 광안리 온밥 고추장 불고기 한 상은 보기만해도 색감시 붉은 색을 띄고 있어 고추장 특유의 매콤함이 묻어나며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반찬이며 고추장 불고기만 먹어도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 밥, 미역국, 김치, 샐러드 등 반찬과 함께 한눈에도 식욕이 자극되는 비주얼이라서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이었으며 혼밥하기 최적의 구성이었습니다.
고등어구이와 마찬가지로 반찬들도 하나같이 정성가득 들어가 있어 반찬 하나하나 손이갈 정도로 맛났습니다.
광안리 온밥 고추장불고기는 기분 좋은 매콤함에 살짝 불향이 더해져서 코끝을 스치는게 너무 좋았으며 씹을수록 부드러운 식감에 육즙까지 입안에서 살살녹는 맛이었습니다.
광안리 온밥은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주천해드리고 싶은 광안리 맛집으로 고등어, 금태, 연어구이와 함께 고추장불고기 등 따뜻하게 정갈한 한끼를 먹기에 부족함이 없어 광안리 혼밥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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